영광 매간당 고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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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광 매간당 고택(靈光 梅磵堂 古宅)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영광군 군남면 동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입니다. 1998년 1월 5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234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역사 및 특징:

• 16세기 중엽 연안 김씨 직강공파가 영광에 정착한 후 지어진 가옥으로, 현재는 연안 김씨 종가입니다.
• 고종 5년(1868)에 지어졌으며, 아래채는 1942년에 지어졌습니다.
• 풍수지리상 '매화꽃이 떨어지는 형국' 또는 '학 형국'이라고 일컬어지는 길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.
• 사랑마당을 중심으로 사랑채, 서당, 마부집, 연못 등이 배치되어 있고, 중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서면 안마당을 중심으로 안채와 아래채가 있습니다.
• 사당은 언덕 뒷편 경사진 곳에 있으며, 오른쪽으로 안채 뒷마당과 통합니다.
• 바깥대문은 '삼효문(三孝門)'이라 불리는 2층 누각형 대문으로, 현 소유자의 14대, 9대, 8대조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세워준 정려문입니다. 삼효문 현판은 고종의 형인 이재면이 썼다고 전해집니다.
• 건물, 연못, 담장 등이 지을 당시대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, 대대로 물려온 교지, 관복, 호패 등 100여 점에 달하는 유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.
• 조선 후기 양반집의 규모와 배치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, 지방 상류 주택의 대표적인 예입니다.

• 민가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인 12동 125칸이었다고 합니다.
• 현재는 10필지/7,058㎡ 규모입니다.

•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,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
• 하절기(4월~10월): 09:00~18:00
• 동절기(11월~3월): 09:00~17:00

• 2023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'고택·종갓집 활용사업'의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.